길노래
도토리 2022.12.04 1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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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노래 / 정연복

 

오직 예수만

<나는 길이다>라고

 

말할 자격이

있는 게 아니다.

 

나의 온몸이

발이 되어

 

한 땀 한 땀

이어지는

 

눈물겨운

내 생의 발자취도

 

차가운 담 위에

새겨진 길이듯.

 

가만히

생각해보면

 

온 우주의

삼라만상

 

가령 해와 달과 별

물과 바람과 꽃이

 

저마다의

길을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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