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꽃잎에 앉은 나비와 같아 모바일등록
김별 2022.12.03 22: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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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꽃잎에 앉은 나비와 같아 / 김별

 

시는 꽃잎에 앉은 나비와 같아

한순간 잡지 않으면

놓치고 말아

 

세월을 잊고 잡은

편편의 시들은 

한 생이 부족할 만큼 황홀한 감동이었지만

세상의 언어인지 

어느 신비로운 영혼의 속삭임인지

알 수가 없어

 

시는 언어의 향기와 같아

눈을 감아도 

마음을 감추어도

온몸으로 전해지는 영감의 전율은

일생을 잠들지 못하는 나비가 되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기어이 당신을 찾았습니다

 

일상속 매순간을

꿈을 꾸듯 

파도가 일듯

그리워합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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