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
도토리 2022.10.03 08: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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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하늘 / 정연복

그냥 잠자코
무심히 있는 것 같아도

저 높은 곳 가을 하늘은
내려다보고 있네.

작은 기쁨 하나에도
춤추듯 설레고

작은 슬픔 하나에도
사르르 무너지는

내 작은 가슴
나의 흔들리는 생을.

그리고 가만가만
속삭여 주네

기쁨도 슬픔도 하늘의
구름같이 흐르는 것

행복이든 괴로움이든 모두
반가운 손님으로 맞으면

기쁠 때나 슬플 때에도
생은 아름다운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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