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그 쓸쓸함과 외로움
예향도지현 2022.10.01 07: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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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그 쓸쓸함과 외로움 / 藝香 도지현

 

저토록 시리게 푸른 하늘은

누구를 울리기 위함일까

너무 맑아 서러운 하늘이

마음을 비수에 베인 듯 아프게 한다

 

소슬하게 불어오는 저 바람은

어디서 오는 것이기에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몸짓으로 와서

이 가지 저 가지 흔들어

같이 가지고 나뭇잎을 쓸어 가고

 

온 산을 붉게 물들인 단풍은

마지막 정염을 불태우려는지

혼신의 힘을 다해 정열을 발산하며

흔들며 춤추는 춤사위가 슬프다

 

귀뚜라미 처량하게 울어 예는

달빛 푸른 밤이면 쓸쓸함이 더해져

저미듯 아픈 속 울음을 삼키며

누군가의 따뜻한 품이 그리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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