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하양 2022.09.26 01:07:59
조회 346 댓글 2 신고

 


 

알고 보면

 

사랑하는 사람이 침묵할 때

그때의 침묵은 소음이다

 

그 침묵이 무관심이라 느껴지면

더 괴로운 소음이 된다

 

집을 통째 흔드는 굴삭기가

내 몸에도 있다

 

침묵이자 소음인 당신,

소음 속에 오래 있으면

소음도 침묵이란 걸 알게 된다

 

소음은 투덜대며 지나가고

침묵은 불안하게 스며든다

사랑에게 침묵하지 마라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

건너편에서 보면

모든 나무들이 풍경인걸

나무의 이름 때문에 다투지 마라

 

- 이규리 -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중복글 관련 안내드립니다(2019.07.01)  (5)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6)
좋은글 게시판 이용안내  (17)
12월 첫날의 시   new 도토리 18 01:00:42
♡소설기 김훈의 글♡   모바일등록 new 백두산 47 22.11.30
행복  file 모바일등록 new 김별 56 22.11.30
♡ 함께 행복하기  file new 청암 76 22.11.30
겨울로 가는 11월과 이별이여~  file new 미림임영석 80 22.11.30
억새꽃 /백승훈   new (1) 뚜르 77 22.11.30
이성적 사고 Vs 서구 중심 이성주의   new 뚜르 73 22.11.30
11월을 보내면서  file new 포토이 91 22.11.30
♡母情♡   모바일등록 (1) 백두산 124 22.11.29
11월 끝자락 강추위가 온다나?  file 미림임영석 167 22.11.29
파랑새는 언제나   (1) 뚜르 209 22.11.29
손을 씻는다   (2) 뚜르 172 22.11.29
♡ 급할수록 돌아가기  file (2) 청암 189 22.11.29
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이다   (1) 직은섬 185 22.11.29
벗을 노래함   도토리 149 22.11.29
11월 끝자락 가을 뒷모습!  file (1) 미림임영석 247 22.11.28
하루의 기도  file 모바일등록 (1) 블루아이스 288 22.11.28
선물을 보낸 사람의 정체는?   뚜르 159 22.11.28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귀 /김성춘   (3) 뚜르 181 22.11.28
만남  file 모바일등록 다재원선심 267 22.11.27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