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는 것을 두려워 마세요
하양 2022.09.25 00:30:15
조회 443 댓글 6 신고

 


 

버리는 것을 두려워 마세요

 

서로 다른 두 강줄기가 만났습니다.

자신을 버릴 때 그들은 왜 하나가 될까요.

내가 사라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큰 강이 되는 걸까요.

 

거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나를 버릴 때 상대방 속으로 녹아들기 때문입니다.

뒤집어 말하면 나를 버릴 때

비로소 상대방이 내 속으로 녹아들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의 큰 강이 됩니다.

 

남한강이 남을 버리고 북한강이 북을 버릴 때

우리는 한강이 된다고...

하나의 강, 커다란 강이 된다고 말입니다.

얻음이 아니고 버림을 통해서 말입니다.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방식을 통해서 말입니다.

그래서 바다로 흘러간다고 일러줍니다.

 

그걸 알면 두렵지 않습니다.

나의 중심을 버린다고 중심이 사라지지 않으니까요.

오히려 더 큰 중심이 생겨납니다.

 

- 백성호, ‘생각의 씨앗을 심다-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중복글 관련 안내드립니다(2019.07.01)  (5)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6)
좋은글 게시판 이용안내  (17)
담신믜 미소  file 모바일등록 new 김별 25 01:26:41
거품   new 도토리 82 22.12.08
♡ 세월이 약이라고 하더니  file new (1) 청암 154 22.12.08
당신에게 사랑과 행복을   new (1) 직은섬 130 22.12.08
만족하지 못해서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다   new 뚜르 140 22.12.08
부부란 다 그렇고 그런 것   new 뚜르 143 22.12.08
첫눈 오는 날의 여백 /박종영   new (1) 뚜르 109 22.12.08
항아리의 기도   (2) 도토리 167 22.12.07
아름다운 나이를 즐기는 방법   뚜르 253 22.12.07
♡ 진정으로 포기할 순간  file 청암 181 22.12.07
팔손이나무 꽃 /백승훈   (1) 뚜르 134 22.12.07
아버지 그큰 이름  file 모바일등록 (2) 대관령양반 166 22.12.07
마음을 다친 꽃  file 모바일등록 (1) 김별 233 22.12.06
욕망의 깊이   뚜르 236 22.12.06
세월도 가고 사람도 가지만   직은섬 244 22.12.06
그때 맞이한 온기를 잊지 못해서   뚜르 161 22.12.06
♡ 밝고 즐거운 이야기를 하라  file (2) 청암 179 22.12.06
신발의 노래   도토리 96 22.12.06
좋겠다 ​/이재무   (2) 뚜르 247 22.12.05
바람과 나뭇가지   뚜르 217 22.12.05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