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보고 다듬어야 한다
하양 2022.08.19 00:16:38
조회 919 댓글 4 신고

 


 

나를 돌아보고 다듬어야 한다

 

우리는 대부분

그리고 자주

사람들을 오해하고 판단한다.

 

상대의 대부분을

안다고 생각하지만

상대의 일부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게 사람과의 관계다.

 

내가 당신을 이해한다는 말은

상대에겐 폭력과 다름이 없다.

 

내가 겪어봐서 안다는 말은

오만한 행동일 수밖에 없다.

 

상대도 나도

스스로를 잘 알지 못한다.

내 속엔 내가 너무 많고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내가 존재함을

이제는 인정해야 할 때다.

 

남을 판단하고 재단하기 전에

나를 돌아보고 다듬어야 한다.

 

내가 나를 오해하고

성급히 판단하지 않았는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고

나를 위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돌아봐야 하는 것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를 혹사시키진 않았는지

스스로를 궁지로 몰지 않았는지

질문을 던져 보아야 한다.

 

나에게 미안하지 않게,

나에게 고마울 수 있게.

 

- 전승환, ‘나에게 고맙다-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중복글 관련 안내드립니다(2019.07.01)  (5)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6)
좋은글 게시판 이용안내  (17)
12월 첫날의 시   new 도토리 18 01:00:42
♡소설기 김훈의 글♡   모바일등록 new 백두산 47 22.11.30
행복  file 모바일등록 new 김별 56 22.11.30
♡ 함께 행복하기  file new 청암 76 22.11.30
겨울로 가는 11월과 이별이여~  file new 미림임영석 80 22.11.30
억새꽃 /백승훈   new (1) 뚜르 77 22.11.30
이성적 사고 Vs 서구 중심 이성주의   new 뚜르 73 22.11.30
11월을 보내면서  file new 포토이 91 22.11.30
♡母情♡   모바일등록 (1) 백두산 124 22.11.29
11월 끝자락 강추위가 온다나?  file 미림임영석 167 22.11.29
파랑새는 언제나   (1) 뚜르 209 22.11.29
손을 씻는다   (2) 뚜르 172 22.11.29
♡ 급할수록 돌아가기  file (2) 청암 189 22.11.29
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이다   (1) 직은섬 185 22.11.29
벗을 노래함   도토리 149 22.11.29
11월 끝자락 가을 뒷모습!  file (1) 미림임영석 247 22.11.28
하루의 기도  file 모바일등록 (1) 블루아이스 288 22.11.28
선물을 보낸 사람의 정체는?   뚜르 159 22.11.28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귀 /김성춘   (3) 뚜르 181 22.11.28
만남  file 모바일등록 다재원선심 267 22.11.27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