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받지 않은 무관심
산과들에 2022.08.16 20: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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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반대는

미움도 증오도 이별도 아니랍니다

 

미움은

사랑이 잘못 되었을 때의 두려움 마음이라면

증오는

아직 남아 사랑의 흔적 때문에 고통 하는 것

 

상대방을 아프게 하는

가장 예의 바르고 잔인한 방법은

무관심이라 하지요

 

프로이드에 의하면 집착도 병이요

무관심도 병이라고

어쩌면 이 시대를 사는 우리는

불치병이자 형벌인지도 모르지요

 

하우석의 '뜨거운 관심'에 나오는 글입니다

 

'뜨거운 관심의 세 가지 조건은

존중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

상대방의 입장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지속적이어야 한다'

 

관심 받지 않은 무 관심은

함께하는 사람을 비참하게 만듭니다

 

차라리 피 터지게 싸우는 것이 낫습니다

싸움을 한다는 것은

아직은 관심이 살아 있다는 뜻입니다

 

관심을 가지면 보입니다

사랑하면 보입니다

숨어 있어도 보입니다

 

-문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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