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가시와 같은 사람
100 뚜르 2022.08.16 09:18:41
조회 172 댓글 2 신고

 

꽃이 활짝 핀 장미가 자신에 대해서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내 가시는 아주 뾰족하고 날카로워서
초식동물들이 내 잎을 갉아 먹을 염려가 없어.
나의 이 촘촘한 가시들을 봐.
초식동물은커녕 새들도 내 가지에는
앉지 못해.”

 

자신의 가시를 자랑하던 장미는
주변에 있는 커다란 떡갈나무를 보면서
말했습니다.

 

“저 떡갈나무는 덩치는 커다란데
자기 몸을 지킬 무기도 없어서
허구한 날 딱따구리가 몸에 구멍을 파고 있지.
원숭이들이 잎을 마구 뽑고 가지를 함부로 부러뜨려도
반항 한 번 못하고 당하고만 있어.”

 

그러던, 어느날 아이들이 숲속으로 왔습니다.
그중에 한 소녀는 나무들을 구경하며
숲속을 산책했습니다.

 

그런데 소녀는 활짝 핀 장미를 보고 다가서다가
그만 장미 가시에 찔리고 말았습니다.
울상이 된 소녀는 떡갈나무를 끌어안으며
말했습니다.

 

“너는 장미처럼 예쁜 꽃은 없지만,
가시가 없어서 이렇게 내가 껴안아
줄 수 있구나.”

 

 

외면은 화려하지만, 가시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누가 봐도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을 가졌어도
몸에 가시가 있다면 아무도 그 사람을
안아줄 수 없습니다.

 

결국은 마음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입니다.
외모를 가꾸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그보다 마음을 먼저 가꿔보는 건
어떨까요?

 

# 오늘의 명언
진심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그 사람의 외모나 조건 때문이 아니다.
그에게서 나와 똑같은 영혼을 알아보았기에 사랑하는 것이다.
– 레프 톨스토이 –

 

<따뜻한 하루>

4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사랑의 태양   도토리 133 22.09.21
동글동글   도토리 149 22.09.21
암은 사형선고가 아니다   무극도율 66 22.09.21
온천을 즐길 때는 잘 먹자   무극도율 73 22.09.21
나눔의 상호작용   무극도율 75 22.09.21
부끄러운 손   (1) 산과들에 100 22.09.21
나무   산과들에 60 22.09.21
  산과들에 69 22.09.21
높고 파란 상쾌한 가을 하늘  file 미림임영석 135 22.09.21
어제오늘이 다른 가을빛  file 미림임영석 113 22.09.21
가을 이야기   (1) 대장장이 124 22.09.21
~ 칼국수~   (1) 포비 116 22.09.21
멀리 있어도 가슴으로 가까운 사람   (2) 대장장이 216 22.09.21
가을 그림   소우주 99 22.09.21
귀하게 대접 받는 그릇   네잎크로바 154 22.09.21
여자도 모르는 여자마음   대장장이 114 22.09.21
수레바퀴 속의 세상  file (2) 예향도지현 151 22.09.21
늑대와 학   (6) 뚜르 227 22.09.21
야고 /백승훈   (4) 뚜르 168 22.09.21
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 고정희   (4) 뚜르 228 22.09.21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