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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책 읽기'
29 무극도율 2022.08.10 04:47:29
조회 116 댓글 0 신고
어머니의 '책 읽기'


반찬 살 돈을 아끼기 위해
미숫가루를 먹는 형편이었지만
어머니가 돈을 아끼지 않은 데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책이었다. 
사실 나는 어머니에게서 단 한 번도 '공부해라'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어머니는 그 흔한 잔소리도 하지 않았다. 
어머니가 나에게 요구한 것은 딱 한 가지뿐이었다. 
바로 책 읽기였다. 
머니는 나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을 때마다 책을 이용했다.


- 박철범의《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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