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꽃 이름이 뭐예요?
뚜르 2022.08.09 09:00:28
조회 174 댓글 2 신고


어느 초등학생 소녀가 담임선생님에게,
길에서 주워온 야생화를 보여주면서 이 꽃 이름이
무엇인지 질문했습니다.

선생님은 꽃을 한참 보시더니 말했습니다.
"미안해서 어떡하지 선생님도 잘 모르겠는데
내일 알아보고 알려줄게."

선생님의 말에 소녀는 깜짝 놀랐습니다.
선생님은 세상에 모르는 게 없을 거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집으로 돌아온 소녀는 아빠에게 말했습니다.
"아빠, 이 꽃 이름이 뭐예요?
우리 학교 담임선생님도 모른다고 해서 놀랐어요."

그런데 믿었던 아빠도 꽃 이름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소녀의 아빠는 식물학을 전공으로
대학에서 강의하시기 때문입니다.

다음 날 학교에 간 소녀를 담임선생님이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어제 질문한 꽃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소녀는 아빠도 모르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으시고 알려준
선생님이 역시 대단하다고 감탄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어젯밤 소녀의 아빠가 선생님에게 전화하여
그 꽃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던 것이었습니다.
아빠는 그 꽃이 무엇인지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딸이 어린 마음에 선생님께 실망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던 것입니다.

 


학교 교육과 가정교육은 백 년의 약속입니다.
백 년의 미래를 위해 백 년의 시간을 준비하는 길고 긴 과정이
바로 교육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이에게는 서로 다른 자신들만의
아름다운 색깔을 분명히 가지고 있습니다.
그 수많은 색깔을 어떻게 이끌지는
결국 어른들의 몫입니다.


# 오늘의 명언
교육은 그대의 머릿속에 씨앗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씨앗들이 자라나게 해 준다.
– 칼릴 지브란 –

 

<따뜻한 하루>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중복글 관련 안내드립니다(2019.07.01)  (5)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6)
좋은글 게시판 이용안내  (17)
11월 끝자락 강추위가 온다나?  file new 미림임영석 5 12:13:03
파랑새는 언제나   new 뚜르 51 09:31:46
손을 씻는다   new (2) 뚜르 44 09:20:53
♡ 급할수록 돌아가기  file new (1) 청암 56 09:03:14
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이다   new (1) 직은섬 59 08:33:35
벗을 노래함   new 도토리 74 01:17:01
11월 끝자락 가을 뒷모습!  file (1) 미림임영석 148 22.11.28
하루의 기도  file 모바일등록 (1) 블루아이스 204 22.11.28
선물을 보낸 사람의 정체는?   뚜르 105 22.11.28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귀 /김성춘   (2) 뚜르 136 22.11.28
만남  file 모바일등록 다재원선심 218 22.11.27
눈 오는 밤의 사랑노래   도토리 125 22.11.27
가을과 이별 세월만 가네요!  file 미림임영석 186 22.11.27
행운이 오는 방벚   (1) 직은섬 169 22.11.27
♡ 말은 마음의 지표요 거울이다  file 청암 180 22.11.27
♡친절한 말의 힘♡담아옴   모바일등록 (1) 백두산 179 22.11.27
왜 사람들은 월드컵에 미칠까?   뚜르 139 22.11.27
섶섬이 보이는 방 / 나희덕   (4) 뚜르 151 22.11.26
부메랑 효과   (2) 뚜르 178 22.11.26
♡ 생각은 창조의 자궁이다  file (2) 청암 152 22.11.26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