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영원한 여정을 가는 것이다

그 길을 곧은 신작로도 있고

돌아가라는 에움길도 있고

올라가야 하는 비탈길도 있고

내려가야 하는 내리막길도 있더라

길은 순탄한 길도 있지만

사금파리들이 있는 거친 길도 있고

또 가시밭길도 있어 살아가는 것이 힘겹지

그렇게 한세상을 힘들이지 않을 때도 있고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힘겹게 가야 하지

그렇게 가다 이제 끝난 길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한세상 끝이 나는 것으로 알았지만

그 길의 끝에는 또 다른 길이 기다리고 있어

다른 차원의 길을 가야 한다니 그곳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