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낙화 /백승훈
100 뚜르 2022.06.29 09:01:36
조회 166 댓글 2 신고

능소화 : 중국 원산의 능소화과의 낙엽성 덩굴식물로 금등화라고도 한다. 옛날엔
양반꽃이라 하여 귀하게 여겼으며 가지에 흡착근이 있어 벽에 붙어서 올라가고
길이가 10m에 달한다. 잎은 마주나고,7~8월경에 주황색 꽃이 핀다. 꽃의 지름은
6∼8cm이고, 색은 귤색인데, 안쪽은 주황색이다.


낙화

​밤새
비바람 사납더니
담장 위 능소화
꽃숭어리채 떨어져 바닥에 뒹근다
지는 것이 두려워 피지 않는 꽃은 없다 해도
이렇게 속절없이 꺾이어 지고 나면
어찌 황망하지 않으랴
공연히 짠한 마음에 꽃 한 송이 주워드니
배시시
꽃이 웃는다
한 생의 마지막이
이리 고울 수도 있다니!


글.사진 - 백승훈 시인
 

<사색의 향기>

6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중복글 관련 안내드립니다(2019.07.01)  (5)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3)
좋은글 게시판 이용안내  (16)
♡ 따뜻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new 청암 2 08:19:09
빈 가슴에 부는 바람  file new 예향도지현 10 07:35:14
아무도 미워하지 맙시다   new 네잎크로바 22 06:56:31
민들레의 노래   new 도토리 20 02:24:59
행복   new 도토리 30 02:23:32
나무꾼의 노래   new 도토리 19 02:22:12
먼 길  file 모바일등록 new (1) 가을날의동화 64 00:20:31
나를 돌아보고 다듬어야 한다  file new (1) 하양 77 00:16:38
그저 그리울 뿐이다  file new (1) 하양 53 00:15:38
좋은 친구 사귀는 법  file new 하양 45 00:14:22
내게 남은 삶이 한 시간뿐이라면   new 무극도율 58 22.08.18
구십이 넘도록 글을 써야지   new 무극도율 46 22.08.18
절차적 기억   new 무극도율 34 22.08.18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new 산과들에 76 22.08.18
행복은 마음가짐   new 산과들에 76 22.08.18
행복한 사랑   new 산과들에 65 22.08.18
한발 두발 가을길 간다!  file new 미림임영석 74 22.08.18
엎지른 물은 돌이켜 담을 수 없다   new 김용수 129 22.08.18
입추 지나고 말복도 갔으니~  file new 미림임영석 141 22.08.18
적장에 대한 존경심   new (1) 뚜르 182 22.08.18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