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우리 엄마
100 하양 2022.06.22 00:09:43
조회 1,000 댓글 0 신고

 


 

우리 엄마

 

나는 개안타 다 널근 나는 개안타

너거나 밥 단디 묵고

건강하게 잘 살몬 대지

내 걱정은 쪼깨도 하지말거래이

 

이 조은 시상 우짜든동

안 아푸고 재미있게 살아야 댄대이

너거덜한테 머어 하나 해준기 업꼬

몬난 애미라서 대기 미안타

구비구비 우째 살아왔는지

그 세월이 아득하대이

 

단 하루도 당신의 인생

펼쳐보지 못하시고

항시 맨 얼굴로 사신 모습

오늘 따라 내 빈 가슴에 안겨

슬픔으로 녹아난다

 

흑백사진 속에

흰 속살 그대로 간직한 채

흐린 기억이나 아름다운 일

모두 가버렸으니

울 엄마 어쩌란 말인가

울 엄마 울 엄마야

 

- 이정민 -

6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중복글 관련 안내드립니다(2019.07.01)  (5)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3)
좋은글 게시판 이용안내  (16)
만남을 소중하게   new 네잎크로바 8 06:45:15
~노력 ~   new 포비 8 06:20:08
얼굴   new 도토리 24 02:30:44
동그란 삶의 노래   new 도토리 29 02:29:05
풍경   new (1) 도토리 26 02:27:27
태극기  file new (1) 하양 40 00:17:35
좋은 사람  file new (1) 하양 40 00:16:40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  file new (1) 하양 25 00:15:06
참 소중한 날   new 산과들에 40 22.08.14
일하기 싫을 때   new 산과들에 30 22.08.14
아름다운 이름으로 하나   new 산과들에 49 22.08.14
물음표와 느낌표   new 그도세상김용.. 41 22.08.14
행복은 감사로부터   new 그도세상김용.. 33 22.08.14
세상에서 가장   new 그도세상김용.. 50 22.08.14
자식은 바람(風)이래   new 김용수 58 22.08.14
최선을 다한다는 것   new 대장장이 65 22.08.14
파도여 당신은   new 대장장이 66 22.08.14
새로운 변화   new 대장장이 64 22.08.14
사랑의 꽃   new 도토리 124 22.08.14
생의 노래   new 도토리 131 22.08.14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