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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56 산과들에 2022.05.23 19: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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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모래밭에 자빠져서

나는 물개와 같이 완전히 외롭다

이마를 어루만지는 찬달빛의 은혜조차

오히려 화가 난다

 

-김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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