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살아라 --- 최복현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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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문명이 발달할 수록

더 행복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명의 발달과 행복은 등가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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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원시적인 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의 행복지수가 더 높다고 합니다.

문명이 발전하면 발전할 수록

인간은 행복해지기 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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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점점 더 바빠지고,

점점 더 소외감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교통수단의 초고속화로 인간은

더 빨리 시간을 단축하여 원거리를 오고 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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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빨라진 만큼 더 바쁨속에서

허우적 거리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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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발달, 인터넷의 발달로

훨씬 효율적인 삶을 누라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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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은 줄어들지 않고

일거리는 점점 늘어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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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행복의 질이 좋아지거나

행복감을 느끼지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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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람을 만나도 오히려 고독감을 느끼고,

더 효울적인 기계화가 되어도

오히려 일거리는 늘어만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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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의

100% 이상을 가지려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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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은 부족한 듯해도 행복할 수 있는데

너무 많은 것을 가지려 하기 때문에 불행해 질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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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고 싶다면

이제는 단순하게 살아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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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살려면 할까 말까

망설여지는 일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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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살려면 먹을까 말까하는

음식은 먹지 않으면 됩니다.

단순하게 살려면 갈까 말까 망설이느니

가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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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살려면 만날까 말까하는 사람은

만나지 않으면 됩니다.

행복은 복잡한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단순한 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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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도 이것 저것 하기 보다는

좋아하는 운동 한 두 가지면 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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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도 먹고 싶은 것 3가지 이내로

접하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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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

복잡하게 삶을 늘어놓고 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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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을 만나는 사람은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단순한 것을 좋아하고, 한사람만 사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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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것을 단순화 시켜서 사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내 삶을 단순화시키며 슬림하게 살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