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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사랑했기에
100 하양 2022.01.14 00:37:52
조회 836 댓글 4 신고

 

 

죽도록 사랑했기에

 

이별을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찢어질 듯한 가슴 안으로

누르지 못하는 아픔이 스며들어

못다 한 사랑 어쩔 수 없이

이젠 서서히 이별로 받아들이지만

백년이 흐르고 천년이 흘러도

어찌 널 놓을 수 있을까.

 

너와 나 헤어져

강산이 수없이 변한다 하여도

진정 놓을 수 없어

가슴 아프고 아픈 가슴에선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릴 테지만

 

이젠

너의 곁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고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슬픔인데

네가 그리울 때마다

너를 죽도록 사랑하는 나 어떡하면 좋을까.

 

이렇게 그리워 가슴 아픈데

어떡하면, 어떡하면 좋을까.

죽어서도 널 놓을 수 없는 사랑인 것을

 

- 최수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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