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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같은 오늘
37 은꽃나무 2022.01.14 00: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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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같은 오늘 - 한정숙  


어제 같은 오늘 그가 없으면
큰 일이 일어날줄 알았는데

아무 일도 없이
해는 동에서 떠서 서로 지고

계절도
차례대로 왔다

거리마다
신호등이 무표정하게 바뀌면

그림자를 밟고 가는 행렬이 여전한데
무너진다 했던 하늘은 그냥 푸르며

사랑했던 사람들로부터
그대는 잊혀지고


내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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