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의 기도 모바일등록
블루아이스 2021.12.07 19:16:35
조회 396 댓글 1 신고

하루의 기도/이성진  

 

 

어느 이름 모를 들풀처럼 

모진 바람 억세게도 불어와 

힘에 겨워 허물어지는 참담한 고통 속에도

한번 눈 찔끔 감고 견디다 또 견디는 

그런 강한 힘과 인내를 주소서

 

화려하고 찬란한 소망 중에 

가장 약한 빛을 더 사랑하시는 

마음을 알게 하시어 

나 있는 그대로 

처한 상황 그대로를 지켜주소서 

 

아파서 울지 않게 하시고 

다른 마음 약한 이들의 가슴을 적셔주는 

소중한 단비 같은 마음으로

안타까워 할 줄 알고 

그 가슴 아픔에 눈 시울 적실 수 

 

 

기도 

                    이성진/시인 

 

세상이 아무리 변해가도 

진실과 예쁨을 갈망하게 하시고 

아주 작은 것에도 감동할 수 있는 

그런 따뜻한 가슴을 주소서 

 

어떤 일에든 누구에게든 소중히 여기며 

섬길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욕심을 내지 않으며 조금씩 앞을 향해 나감에 

늘 감사하게 하소서 

 

사람의 외모보단 

그 사람 마음에 중심을 보게 하시고 

다른 모든 이에게도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늘 소원하게 하소서

 

감사의 기도/ 이성진 

 

감사가 넘치는 마음은 

힘들 것이 없어요 

주신 것도 감사하고 

거두어 가시는 것도 감사해요 


지금 처한 곳에서

가진 것 그대로 감사하고 

조금 부족한 것도 감사해요 


기도 할 수 있는 마음을

열어 주시는 것도 감사하고 

힘들어 죽을 것 같은 곳에서

용기를 주심도 감사해요

 

들꽃/  이성진 

 

이름 모를 들꽃도 

잘 알려진 꽃도 

꽃이라서 아름답다 

너는 너대로 아름답다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중복글 관련 안내드립니다(2019.07.01)  (5)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6)
좋은글 게시판 이용안내  (17)
행복한 마음   new 도토리 20 11:58:53
​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 신동엽   new 뚜르 55 10:14:07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new 뚜르 54 09:58:04
사람의 참된 아름다움은   new 직은섬 38 09:39:36
♡ 지나온 길  file new 청암 42 09:04:22
동글동글   도토리 134 22.12.09
꼬인 인생을 푸는 열쇠   뚜르 209 22.12.09
12월 /김복수   (1) 뚜르 142 22.12.09
먼 발치에서   직은섬 150 22.12.09
♡ 예술은 인간의 계시다  file (2) 청암 136 22.12.09
담신믜 미소  file 모바일등록 김별 190 22.12.09
거품   도토리 146 22.12.08
♡ 세월이 약이라고 하더니  file (2) 청암 254 22.12.08
당신에게 사랑과 행복을   (1) 직은섬 205 22.12.08
만족하지 못해서 만족하지 못하는 것이다   뚜르 193 22.12.08
부부란 다 그렇고 그런 것   뚜르 212 22.12.08
첫눈 오는 날의 여백 /박종영   (2) 뚜르 153 22.12.08
항아리의 기도   (2) 도토리 205 22.12.07
아름다운 나이를 즐기는 방법   뚜르 307 22.12.07
♡ 진정으로 포기할 순간  file 청암 210 22.12.07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