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만 여인/김용호
그도세상김용호 2021.12.02 18: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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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만 여인

김용호

만나 본적도 없고
헤어져 본적도 없는 우리는
이동해 사라질 어제와 오늘사이
잠시 만났다 헤어져야 했습니다.

이제 천수만 여인 당신은
그리움을 통과할 내 설레임의 징후로 남아
먼 훗날
나는 마주할 정다움을 기대하는 일입니다.

천수만 여인
당신은 참 좋겠습니다.
드넓은 철새 도래지에서
새들의 아름다운 노래가 맴돌고
춤추는 갈대사이 고뇌를 감내하며
올곧은 모습으로 새들의 삶의 요체(要諦)를 찾는
특별한 삶을 만끽하니 말입니다.

천수만 여인
당신을 싫어할 까닭도 없고
당신을 좋아할 이유도 없지만
미워하는 사람 반대편에
내 소중한 친구로 영원히 챙겨두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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