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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마음
15 관심글쓰니 2021.10.13 21:39:11
조회 371 댓글 8 신고

넉넉한 마음

 

 

고집 쎈 사람과 나름 똑똑한 사람이 있었답니다.

둘 사이에 다툼이 일어났는데

 

고집쎈 사람은 4X7=27 이라 주장하였고

똑똑한 사람은 4X7=28 이라 주장했습니다.

 

한참을 다투던 둘은 답답한 나머지

원님께 찾아가 시비를 가려줄 것을 요청하였답니다.

 

원님이 한심스런 표정으로 둘을 쳐다본 뒤

고집 쎈 사람에게 말을 하였답니다.

 

"4x7=27이라 했느냐?"

 

"네....당연한 사실을 당연하게 말했는데

 글쎄 이놈이 28 이라고 우기지 뭡니까?"

 

그러자 고을 원님은 다음과 같이 선고 하였답니다.

 

"27 이라 답한 놈은 풀어주고 28 이라 답한 놈은 곤장을 열대 쳐라 !"

 

고집 쎈 사람은 똑똑한 사람을 놀리면서

그 자리를 떠났고 똑똑한 사람은 곤장을 맞았답니다

 

곤장을 맞은 똑똑한 사람이

원님께 억울함을 하소연하자 원님의 대답은

"4x7=27 이라고 말하는 아둔한 놈이랑 싸운 네놈이 더 어리석은 놈이니라.

 내 너를 매우 쳐서 지혜를 깨치게 하려했다"

 

개랑 싸워서 이기면 개보다 더한 놈이 되고

개랑 싸워서 지면 개보다 못한 놈이 되고

개랑 싸워서 비기면 개 같은 놈이 됩니다.

 

이 세상에서 진실이 무조건 최상의 답은 아닙니다.

진실보다 더 귀한 답은 포용이라고 합니다.

 

진실을 잠시 묻어두고

사랑과 관용으로 포용해 주는

넉넉함이 세상을 풍성하게 할 것 입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참으로 억울한 일도 

많이 생겨서 속이 상할때도 있고

분명히 내가 하는 행동이 다 똑똑하고 올바르다고 생각하면서

고집으로 자기 주장을 꺾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면

한번쯤은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도 해보고

사랑과 관용으로 포용해주는

넉넉한 마음도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행복한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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