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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항아리의 지혜
15 관심글쓰니 2021.10.12 21:40:13
조회 296 댓글 7 신고

멋진 항아리의 지혜


어떤 사람이
양 어깨에 지게를 지고 물을 날랐다.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하나씩의 항아리가 있었다.


그런데 왼쪽 항아리는 금이 간 항아리였다.
물을 가득 채워서 출발했지만
집에 오면 왼쪽 항아리의 물은 반쯤 비어 있었다.
금이 갔기 때문이다. 

반면에 오른쪽 항아리는 가득찬 모습 그대로였다.

왼쪽 항아리는 주인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주인에게 요청했다.

"주인님 ! 나 때문에
항상 일을 두번씩하는 것 같아서 죄송해요.
금이 간 나같은 항아리는 버리고 새것으로 사다 쓰세요."
 

그때 주인은 금이간 항아리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도 네가 금이 간 항아리라는 것을 알고 있단다.
 네가 금이 간 것을 알면서 일부로 바꾸지 않는단다.

 우리가 지나온 길 양쪽을 한번 바라보아라.
 물한방울 흘리지 않은 오른쪽 길은
 아무것도 자라지 않는 황무지길이 되었지만

 너로 인해 물을 흘린 왼쪽 길은 아름다운 꽃과 풀이 

 무성하게 자란 멋진 길이 되지 않았니?

 너는 비록 금이 간 항아리이지만 너로 인해 많은 생명들이 

 자라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지 않니?
 나는 그 생명을 보며 즐긴단다." 

 

 이글을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당신은 혹시 금이 가지 않은 아내입니까
 당신은 혹시 금이 가지 않은 남편입니까
 당신은 혹시 금이 가지 않은 자식입니까
 당신은 혹시 금이 가지 않은 사장입니까
 당신은 혹시 금이 가지 않은 친구입니까

 좀 금이 가면 어떻습니까
 틈이 있으면 어떻습니까
 좀 부족하면 어떻습니까

 대부분의 사람은 슈퍼맨처럼 완벽하길 꿈 꿉니다.

 자신의 금이 간 모습은 감추려고 애쓰며 수치스럽게 여깁니다.
 때론 자신을 가치없는 존재로 여기며 실망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세상을 삭막하게 하는 것은
 흠이 있는 사람보다는 흠이 없는 사람들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되돌아 보면
 금이 간 부모이고
 남편이고
 아내이고
 자식이지 

 완벽한 완성체는 없습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금이 간 모습을 보듬으면서
 자신의 아름다움과 남의 아름다움을 함께 
 보고 느낄 줄 아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 좋은글 대사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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