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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가을에 대하여...
44 떠도는방랑자 2021.09.18 18: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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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가을에 대하여
봄은 하늘의 뜻이 자연을 따르는 계절이고
가을은 하늘의 뜻이 변함을 나타낸 것이다.
엣 사람은 겨울을 다른 세 철의 부속물 즉 쉬는 시간이라고 하였지만
나는 여름은 세 가지 부속물의 계절이라고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름 새벽에 일어나는 것은 "부속물"
여름 한밤중에 일어나는 것은 낮은 "부속물"
낮잠은 사교의 "부속물이다".
옛 시인이 말한 것처럼 나는 진심으로 여름날의 긴 것을 사랑한다.
사람은 가을의 정신을 가지고 내 몸을 단련할 것이며
봄의 정싲ㄴ을 가지고 남을 대해야 한다.
명문(名文)과 당시(唐詩)는 가을 정기로 맑아져야 하며
송(宋)의 유명한 서정시와 원(元)의 극시는 좀 마음으로 향기로워야 한다.

장조-유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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