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흔적 없이 사라진 빗방울/송미숙
12 그도세상김용호 2021.08.05 00:29:41
조회 64 댓글 0 신고
흔적 없이 사라진 빗방울

송미숙

그리운 슬픈 마음을 달래보려고
창가 화단 앞 나뭇잎에 떨어진
빗방울을 바라보며 생각하여 본다

어디로 사라지는지 모르는
빗방울의 슬픈 흔적들
창가에 기대어 이내 그 빗방울이
나의 눈물방울이 되어 버린다

늘 화단을 예쁘게 가꾸시던 아버지
그 생각에 사로잡혀 순간 나의 눈가에는
구슬픈 눈물방울로 흘러내린다

하늘나라에서도 지난 이승에서처럼
아름답게 화단을 곱게 가꾸고 계시겠지요...
아버지 훗날 저도 아버지가 가꾼
하늘나라의 고운 화단으로 초대하여 주겠지요?

그때 보고 싶은 그리움으로
아버지와 곱게 손잡고 예쁜 화단에서
아름다운 춤을 추고 싶어요

그리고 서로 부둥켜 같이 울고 싶어요
아버지 늘 해맑은 미소로 오늘도
그리움에 사무쳐 나의 눈물이 빗방울이 되어
고운 당신을 그려봅니다.


3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중복글 관련 안내드립니다(2019.07.01)  (5)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2)
좋은글 게시판 이용안내  (16)
마음의 고향   new 네잎크로바 25 07:35:10
변덕스러운 가을   new 은꽃나무 35 04:23:07
내가 불입니다   new 은꽃나무 37 04:23:04
인생길의 간이역   new 은꽃나무 31 04:23:02
한가위 보름달의 말씀   new 도토리 44 03:13:13
한가위 보름달   new 도토리 29 03:01:50
오늘을 산다  file new (1) 하양 77 00:22:12
악기는 연주를 해야  file new (2) 하양 61 00:20:54
어차피  file new (1) 하양 68 00:19:38
조영문의 [ 닭 한 마리의 비약? ]  file 모바일등록 new (2) k하서량 69 21.09.20
한가위 /주강식 시조시인  file 모바일등록 new (3) 관심글쓰니 86 21.09.20
인생면허증   new (1) 그도세상김용.. 54 21.09.20
수녀님의 카톡 글   new 그도세상김용.. 66 21.09.20
추석 인사말   new (1) 그도세상김용.. 462 21.09.20
어머니, 다시 추석입니다   new (3) 뚜르 237 21.09.20
추석달 /구재기   new (2) 뚜르 169 21.09.20
낚시 바늘이 주는 이야기   new (2) 뚜르 176 21.09.20
♡ 서로 기대고 사는 인연  file (10) 청암 193 21.09.20
절반만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지 말라  file (7) 광솔 182 21.09.20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file (2) 독도시인 86 21.09.20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