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무더위
36 은꽃나무 2021.08.02 01:26:32
조회 116 댓글 0 신고

무더위

등에 불이 붙는가 하면
머리 위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
아스팔트는 펄펄 끓는가 했더니
어느새 엿가락 늘어지듯 허물거린다


이에 뒤질세라
오징어 굽는 고소함이
콧속의 열판을 진동시키고
달걀이 후라이가 될 것 같은 고통이
호흡을 감당 못하게 가로막는다. 


-전병철-

5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중복글 관련 안내드립니다(2019.07.01)  (5)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2)
좋은글 게시판 이용안내  (16)
코로나 19-맏형이 동생에게 / 천숙녀  file new 독도시인 20 07:05:23
부부란 또다른 삶을 사는것   new 네잎크로바 27 06:57:21
하루쯤  file 모바일등록 new (1) 가을날의동화 57 05:20:35
품격있는 사람   new 은꽃나무 35 03:45:06
알밤을 주우며  file new 은꽃나무 38 03:45:04
네가 가던 그 날은   new 은꽃나무 37 03:45:03
가을 산책  file new (2) 하양 59 00:22:13
당신을 잘 알지 못하지만  file new (1) 하양 51 00:21:12
농부의 마음  file new (2) 하양 55 00:20:05
조영문의 [ 닭 잡아 먹고 오리발! ]  file 모바일등록 new (3) k하서량 75 21.09.18
지금은 혼자 설 타이밍   new (5) 관심글쓰니 59 21.09.18
꽃잎이 피고 질때  file new (2) 관심글쓰니 74 21.09.18
장조의 친구   new (4) 떠도는방랑자 82 21.09.18
봄과 가을에 대하여...   new 떠도는방랑자 69 21.09.18
서글픈 바람   new (3) 산과들에 88 21.09.18
외로워   new 산과들에 65 21.09.18
오래달리기   new 산과들에 55 21.09.18
추석   new 도토리 90 21.09.18
대한민국의 경쟁력  file new (2) 솔새 87 21.09.18
코로나 19 - 천만리 할아버지 손녀 / 천숙녀  file new (1) 독도시인 52 21.09.18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