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가을앞에서
55 산과들에 2021.08.01 15:08:27
조회 419 댓글 0 신고

이젠 그만 푸르러야겠다

이젠 그만 서 있어야겠다

마른풀들이 각각의 색깔로

눕고 사라지는 순간인데


나는 쓰러지는 법을 잊어버렸다

나는 사라지는 법을 잊어버렸다


높푸른 하늘 속으로 빨려 가는새

물가에 어른거리는 꿈


나는 모든 것을 잊어버렸다


-조태일-

4
다른 글 추천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중복글 관련 안내드립니다(2019.07.01)  (5)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2)
좋은글 게시판 이용안내  (16)
♡ 각자의 짐  file new 청암 21 09:15:10
흉내만 내도 좋은 것   new 뚜르 12 09:14:24
말 실수 줄이는 방법 10가지   new 뚜르 15 09:14:20
안테나 위로 올라간 부처님 - 강준철   new 뚜르 15 09:14:15
영혼을 일깨우는 벗을 찾아라   new 네잎크로바 22 08:10:11
人生은 비워가는 것  file new 은꽃나무 64 05:35:36
늙는것에 초연한 사람이 있을까   new 은꽃나무 35 05:35:33
인생의 바다   new 은꽃나무 37 05:35:31
그대, 가을 들녘으로 오소서  file 모바일등록 new (5) 가을날의동화 100 02:40:15
추심(秋心)  file new 하양 79 01:27:46
마음 써야 할 곳  file new 하양 75 01:25:46
가을빛 그리움  file new (3) 하양 78 01:24:16
오늘 하루는 어땠어?  file new 관심글쓰니 82 21.09.17
탓 혹은 몫   모바일등록 new (5) 관심글쓰니 106 21.09.17
혜래아씨(阿氏)의 아~옛날이여! [ 감재밥이야기 ]  file 모바일등록 new (2) k하서량 76 21.09.17
내 그대를 사랑하는 마음   new 대장장이 57 21.09.17
얼마나 좋을까   new (3) 산과들에 114 21.09.17
기다림   new 산과들에 77 21.09.17
욕심2   new 산과들에 76 21.09.17
나눔의 기쁨을 함께 누려요   new 그도세상김용.. 62 21.09.17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