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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전병윤
12 그도세상김용호 2021.07.30 02:08:48
조회 68 댓글 0 신고
찔레꽃

전병윤

어머니 가시던 길가에
조촘조촘 눈물 뿌리던 찔레꽃

그로부터 내 가슴에 핀 찔레꽃은
하얀 서러움이었습니다

그 무거운 세월 언제
시나브로 기울었는가

어제 밤 참별들이 내려와
성묘길에 함빡 피워놓고 간 찔레꽃

오늘은 찔레꽃 향기로 만든 꽃사지
옥비녀로 단장하신 어머니 옆머리에
꽂아 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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