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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
55 산과들에 2021.07.24 16:3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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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앉아 잠시 조는 사이

소나기 한줄기 지났나 보다

차가 갑자기 분 물이 무서워

머뭇거리는 동구 밖

허연 허벅지를 내놓은 젊은 아냑

철벙대며 물을 건너고

산뜻하게 머리를 감은 버드나무가

비릿한 살냄새를 풍기고 있다


-신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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