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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손, 사랑의 꽃
100 하양 2021.06.12 00:24:53
조회 435 댓글 2 신고

 

 

엄마의 손, 사랑의 꽃

 

투박하고 거친

엄마의 손을 만지면 핑 돌게 하는

젖은 마음이 촉촉해집니다

눈물에 젖어 마를 날 없이 소금기 가득

머금은 세상에서 제일 고귀한 손

보이지 않은 거친 삶까지 빛이 납니다

 

내가 태어나

제일 먼저 잡았던 믿음의 손은

마음 다쳤을 때 토닥토닥 위로의 손

내 편이 되어 마음을 매만지던

든든한 사랑의 손

내 몸이 아플 때는

치유의 약손이 되어 주셨으며

온 식구의 끄니 걱정 없는

엄마의 요술 같은 손은

밥심으로 채워주었습니다

 

엄마가 되어보니

당신의 세월을 닮아

이렇게 내리사랑을 배웁니다

손이 하는 일

손끝에 힘이 나는 일

기쁨을 주는 일, 이 모든 움직임을

완성 시키는 우리 육신의 꽃은

당신의 손끝에 빚어지는 힘이 나는

사랑의 꽃 엄마의 손이겠습니다

 

- 박명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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