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바람의 연주가
55 산과들에 2021.05.12 19:26:29
조회 99 댓글 0 신고

목소리를 잃고 바람 소리만 들렸다

바람의 영역이었고

결을 떠난 소리는 우주를 떠돌았다

아무도 듣지 못한 자신의 목소리가 그리울 때

그는 입술이 휘도록 바람을 불어넣었다

점점 바람이 되어 흩날렸고

누구도 그를 볼 수가 없었다

그는 바람의 목소리를 가질 수 있었다


-김재근-

4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중복글 관련 안내드립니다(2019.07.01)  (5)
[필독] 저작권 관련 게시글 삭제 처리 기준 (2017.02.15 링크 추가)  (22)
좋은글 게시판 이용안내  (16)
어떤 날  file 모바일등록 new 가을날의동화 0 06:20:42
알고 있나요?  file 모바일등록 new 가을날의동화 53 01:30:27
타인은 나를 비추는 거울   new 해맑음3 29 01:22:36
일상을 관찰하는 법  file new (1) 하양 44 00:16:18
그대의 눈이 없다면 내 눈은  file new (1) 하양 31 00:14:08
사랑할 땐 몰랐습니다  file new (1) 하양 30 00:13:26
진달래꽃ㅡ전라도 버전  file 모바일등록 new 하서량 30 21.06.14
행복의 의미를 알았습니다   new 산과들에 55 21.06.14
함께 하면서도   new 산과들에 55 21.06.14
거울 바라보며   new 산과들에 39 21.06.14
당신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new 그도세상김용.. 97 21.06.14
정신적인 부상자에게   new 그도세상김용.. 68 21.06.14
봄엔 꽃향기 오뉴월 보석!  file new 미림임영석 60 21.06.14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  file new (1) 광솔 222 21.06.14
얼마만큼 무너져야 하는가   new (1) 대장장이 121 21.06.14
1년 내내 같은 옷   new 무극도율 98 21.06.14
행복의 치유 효과   new 무극도율 135 21.06.14
구두를 만드는 사람의 '사명'   new 무극도율 59 21.06.14
새로운 오늘   new (2) 뚜르 215 21.06.14
한 번은 누구나 겪는 횟수   new 뚜르 174 21.06.14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