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어버이은혜 /하영순
100 뚜르 2021.05.08 07:48:12
조회 211 댓글 0 신고

 

어버이은혜  /하영순

 

어머니

그 오랜 세월을 보내고

어미의 어미가 되었는데도

어머니만 생각하면 목이 멥니다,

 

작은 체구에 열 달 동안 무거운 몸으로

농사일에다 길쌈 하시며

손끝에 물마를 날 없이 고생하며 날 낳으신

어머니

그 은혜를 이제는 갑을 길이 없습니다,

 

너 부모 되어 보란 말이 있듯

먼 길 걸어오면서

그 많은 고통을 알았기에 더욱 가슴이 아립니다.

지금은 어버이날이 있어 어머니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한평생 희생만 하시고 떠나가신 어머니

덧없이 보내버린 세월 앞에 목메게 불러봅니다

어머니!

어머니!

 

입에 밥 들어갈 시간도 없이 사시면서

진자리 마른자리 가려 주신 은혜

흉년 들면 맹물만 마시면서

자식들 배 골리지 않고 먹여 주신 그 크신 은혜

갑을 길 없어

하늘만 쳐다보고 불러봅니다,

어머니

어머니

하늘나라에서 편히 잠드신 꿈에도 잊지 못할

그리운 어머님

 

<서비의 놀이마당>

2
다른 글 추천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들꽃을 볼 수 있다는 것은   (1) 대장장이 134 21.06.11
♡ 길은 내 속에  file (2) 청암 141 21.06.11
외롭다고 울지마라   (1) 네잎크로바 94 21.06.11
흔들리다  file 모바일등록 (1) 가을날의동화 164 21.06.11
비 / 천숙녀  file (1) 독도시인 102 21.06.11
부처와 예수 사이에...  file 모바일등록 하서량 146 21.06.11
빛나요 찬란하게   그도세상김용.. 86 21.06.11
잊지 않기  file (4) 하양 314 21.06.11
사람과 삶  file (2) 하양 271 21.06.11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길 원하지만  file (2) 하양 225 21.06.11
황혼을 아름답게   그도세상김용.. 127 21.06.11
내 인생의 절대자   해맑음3 71 21.06.10
검은 방   예향도지현 67 21.06.10
하지만, 그리움에   산과들에 124 21.06.10
엉킨 실타래처럼   산과들에 95 21.06.10
미안해   (1) 산과들에 98 21.06.10
기다림의 시간으로 흘러간다!  file 미림임영석 127 21.06.10
무더워도 마스크는 필수지요!  file 미림임영석 102 21.06.10
강물   도토리 116 21.06.10
함께하는 노래   도토리 136 21.06.10
글쓰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