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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될 수 없었나 보다
100 하양 2021.05.02 00:26:52
조회 285 댓글 4 신고

 

 

우리가 될 수 없었나 보다

 

네가 아무리 못나게 굴어도

너를 놓지 못했던 이유는

내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언젠가는 바뀔 거라 믿었기 때문이다.

 

헤어져야 될 이유는 많았지만

한 가닥 희망이 나를 붙잡고 있어서

너를 왜면 하지 못한 채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주변 사람들이 말려도

아무 소용 없었다.

 

나보다 너를 더 잘 아는 사람은

없다는 믿음으로 버텼다.

 

그런데 네가 바뀔 거라는 희망이

헛된 바람으로 느껴진 뒤부터

너의 못난 모습을 보는 게

견디기 힘들어졌다.

 

이렇게 오랜 세월이

지난 후에야 깨달았다.

 

너는 너이고,

나는 나라는 것을.

너와 내가 우리가 되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는 것을.

 

- 조유미, ‘, 있는 그대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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