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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생각 하면서...
14 새벽해무2 2021.04.10 03: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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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생각 하면서...  

 

                      새벽해무

 

아련히 떠오르는

내 생에

가장 아름답던

그때를 그리면

서글프게

눈물이 흐른다.

그대 잊기위해

초롱 초롱 빛나는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는

내 눈동자속에

멀리서

그대가

빛나고 있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에

나는 또

혼자일수밖에 없었다.

바람이

찌르는 옆구리에

외로움이 터진다.

툭-

건드린 등뒤에

그리움이 서 있다.

보고픔에 터트린

서러운 눈물속에

그대가 흐른다

눈부신 4월의

눈시린

추억이 떨어진다

툭 툭 툭 ...

부드러운 산들 바람이

부는

이런 날에는

가끔

그 바람에 기대

잠들고 싶어진다.

오늘 밤만은

긴밤

새우지 않을만큼

한잔 술에 취하고

달아나는 졸리움을

붙잡고

꿈속에서 나마

그대품 속에

잠들고 싶다.

사랑했던 그대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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