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결하고 아름다운 당신
그리움에 내 가슴 애 태우며
당신을 기다렸습니다ㆍ


기나긴 겨울날 당신이 그리울때
긴 한숨으로 작은 시름 달래며
봄 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ㆍ

기나긴 겨울잠을 깨우고 드디어
우리곁에 찾아온 당신ㆍ
화려한 치장으로 유혹하는 당신

화려 하지만 천하지 않고 예
쁘지만 기품있는 고결함
으로 디가온 당신ㆍ

긴 기다림으로 애태우며
그리운 마음에 사랑을 싹
틔우며 그리워 했습니다ㆍ

반가움은 잠시 또다시
가는 봄을 애써 잡으려
해봐도 흐르는 시간이
야속 하기만 합니다

고결한 님의모습 행여 잊을까
보고 또 다시 보아도 가는
계절이 야속하고 무심합니다

님의 옷자락 부여잡고 발길
잡아 놓고 싶지만 애써 웃음
으로 당신을 보내드립니다ㆍ

고결하고 아름다운 당신
그모습 보내기 아쉬워
죄없는 내 눈만을 의심 합니다

무심하고 야속한 당신
내 맘 모르려 거든 오시지나
말것이지 내 맘 흔들어 놓고
날 을리고 떠나 갑니까ᆢ

님아 님아 야속한 님아
가시려거든 오시지나 말것을
나혼자 남겨놓고 아쉬움 남
기고 떠나가시나요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