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이화영 2005.09.07 19: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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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널 만나면서부터 널 잡아두기위한
내 이기적인 기도는 시작됬다.
네가 얼마나 힘든지 얼마나 아픈지
얼마나 답답한지 그런건 내게 중요하지않았다.
난 그저 널 잡아두고 있음에 기뻐했고 그게 사랑이라
생각하며 너 역시도 그러하리라 착각을 했다.
그러다 우연히 너의 말라가는 모습을 보고 나는 한 없는
후회를 하기 시작했고 그것이 얼마나 서로에게 병이되는지
알아버렸다.

이제는 널 잡아두기위한 기도가 아니라 널 놔주기 위한
기도를 하고 있다.
너가 또한 내가 진정으로 행복해지는 기도를 너 없는
나는 매일밤 눈물로 지세우지만 간절히 기도한다.
너를위해 이제는 홀가분히 숨쉬며 살아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