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맞으며
이송희 2005.09.07 11: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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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우리에게 고독을 주고
추억을 아로 새기게 하고
누군가를 그리워 하며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우리 에겐 아쉬움을 안겨주는 계절

가을 은 곧 겨울이 올거라는
예지를 해주기에
한 해가 간다는 안타까움에
더 없이 서글퍼 지는 계절

자연은 우리에게
오색의 아름다운 단풍을 주고
갈색의 낙엽 을 주고
떠나는 여행의 즐거움을 준다

그리운 사람을 가슴에 묻고
서러움을 마음에 새기며
가는 세월에 허탈해 지는요즘

가슴으로 스며드는
서늘한 가을 바람
올 가을은 유난히도
쓸슬함과 공허함
설레게 하는 계절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