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나의 가장 소중한 하나입니다.




      






그대를 

내 가슴 하나 가득 담아

깊숙이 두고 

힘들고 지칠 때

그대 모습 살짝 떠 올리면 

밝은 미소 짓는 그대 모습 

나의 피곤함을 떨쳐주고.



차를 마실 때 

찻잔에 그대의 향기도 가득 담아 

한 모금 두 모금 마시면

그대 모습 

모락모락 피어나

내 가슴 다시 뜨거워집니다.



어두운 밤 

그대 보고파 하면

그리움 되어 

내 옆에 살며시 앉아

소군소군 얘기하며 

우리는 하나 되어

밤을 환하게 지새우며.



그대는 

내 마음속에 살며시 들어와

식어가는 내 가슴을 

다시 뜨겁게 

사랑의 불을 지핍니다.



하늘에 해가 하나이고 

밤 하늘에 달이 하나이듯 

그대는 

나의 가장 소중한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