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사람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사람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그사람이 얼마나 절실한지
그사람이 얼마나 그리운지는
그사람이 떠난 후에야 비로소 알게되는 것입니다
그사람이 곁에 있을땐 알지 못했던
아주 사소한것들까지 모두 소중하게 느껴지고
그러한 것들이 오히려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합니다
당신 참 바보같습니다
잊어야 한다고 지워야 한다고 그렇게 애쓰지 마십시오
미워하고 원망한다고 해서 지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사람이 당신곁에 없어서 아프고 힘들다면
당신 가슴을 여전히 채우고 있는 그사람을 사랑 하십시오
그사람이 행복하길 기도하고
그사람이 더 좋은 사람 만나길 기도하고
그사람이 아프지 않길 기도하고
그사람에게 늘 좋은 일만 일어나길 기도하며
계속 사랑 하십시오
내가 지금 당신에게 그리하듯이
당신 마음속에 있는 그사람을 사랑하십시오
그사람이 만들어놓은 그 커다란 열정
시간이 흘러 식어버리게 두지 마시고
그렇게 사랑하며 모조리 태워내십시오
언젠가 그 열정이 다 타버리고
아무것도 남지 않았을때에야 비로소
당신은 그사람을 진정 사랑했노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