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화가가 쓸쓸한 저녁 풍경을 그리고 있습니다

화판에 어둡고 침울한 잿빛 하늘을 배경으로

외딴집 한채가 앙상한 나무 사이에 서 있습니다



땅에는 녹다만 눈덩이들이 몹시도 지저분합니다

길은 여기저기 웅덩이들이 깊이 패어 엉망입니다

아무리 좋게 보려해도 춥고 황량한 경치는 어쩔수 없습니다



그 황량한 풍경에 버려져 있는 작은집 창문에...

화가는 노란불빛을 그려넣습니다

그러자 황량했던 경치는 흡사 마술을 부린것처럼 변합니다

발랄한 생기를 띠며 비로소 사람이 살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죽어있는 그림에 노란 불빛이 생명을 불어넣은 것입니다

화가의 노란 불빛과 같은 것이 바로 우리의 긍정적인 마음입니다

세상을 밝게 보는 마음입니다

긍정하는 마음은 희망을 불러옵니다

희망을 가지고 있는 한...사람은 행복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화가처럼 노란 불빛 하나를 그려넣을 마음을 가져야겠습니다


그것이 행복의 비결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