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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는 기쁨과 슬픔
1 달려가는 사람 2004.10.03 20:47:31
조회 3,041 댓글 14 신고


    혼자있는 기쁨과 슬픔

    아침에 일어나서 난 기도를 드린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내게 해 달라고...

    그리고 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수많은 나에게 주어진 일들 그리고

    짧고 긴 생각들...

    많은 사람들과 이런 저런얘기를 나누고

    내 영혼의 외로움을 달래준다.

    석양이 지고 모두들 안식처로 돌아가고

    넒은 도시에 나 혼자만 남았다.

    그리고 난 오늘도 나만의 영화를 만든다..

    내면속의 내 자신과 외면속의 내 자신이

    만들어가는 액션영화의 선과 악...

    오늘은 외면의 자신은 내면속의 자신에게

    무릎을 꿇는다.

    어제의 하루와 오늘의 하루는 다르다.

    마치 줄다리기를 하듯.....

    항상 둘은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있다.

    대본도 없고 대역도 없고 필름도 없다.

    왜 그렇게 하는지도 모른다.

    우리의 일상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렇게 항상 지내고 있다.

    의지와 상관 없이 행동하고 흘러간다...

    그러다 그렇게 둘은 조금씩 조금씩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점점 지쳐간다...

    영화가 끝나고 모든 것이 사라지면 나는 둘을

    데리고 나만의 안식처로 간다...

    내일의 영화를 준비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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