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day
'우리'라는 말
12 좋은말 2004.02.27 19:24:15
조회 3,003 댓글 9 신고
제일 먼저 '나'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내 것, 내 옷, 내 신발, 내 자동차, 내 가방....
그리고 '네 것'을 알았습니다.
네 신발, 네 인형, 네 그림책, 그래서.....
우리라는 걸 알게도 되었습니다.
우리 집, 우리 식구, 우리 아빠, 우리 강아지, 우리 차, 우리 전화,
그것만 없었으면 되는 건데 그랬습니다.
네 것, 네 것만 없었으면 다 되는 것인데 그랬습니다.
우리 것 너희 것, 그런 것만 없었으면 다 되는 것인데 그랬습니다.
그랬다면 싸움도, 가난도,
미움이라는 말도 없었을 텐데....

- 한수산 <네가 별이었을 때> -
1
다른 글 추천
페이스북 로그인
꾸미기
 
행운의 다이아몬드~ 클릭하시면 포인트 5점을 드려요~
Copyright ⓒ EZHLD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