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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도 이별하는 우리
4 좋은글 2004.02.24 10:45:26
조회 1,631 댓글 9 신고
거짓도 아닌 거짓까지 보시는 당신은

현명한 사람

한 발 물러서면서도 미래를 예측하고

극구 사양하는 마음까지

당신의 진실 아닌 진실 앞에서는

두 무릎 꿇게하고 마는


천 사 나흘 동안 한 뼘씩 키운 사랑을

듬성듬성 쓴 눈물로 묶어 이야기하고

하루 한시도 가누지 못할 것 같은 몸

가는 걸음 잡으며 서럽게 매달려봐도


지나온 날의 반이 지나면 괜찮다하고

그대보다 더 좋은 사람을 만날거라며

한때 사랑한 눈물로 내게 위로해주던


이대로 나를 단념케하는 당신 눈에도

이미 촉촉한 물기가 더해지고 있는데


당신은 진정 우리 미래가 보이는지요


- 김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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