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에게 이런 사람이란다
안종희 2004.02.09 05: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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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에게 이런 사람이란다

눈을 감고 생각만 하여도
잔잔한 웃음이 배어 나오는 사람

보고 또 보아도
질리지 않게
봄바람처럼 상큼한 사람.

가끔 미워 눈 흘겨주고 싶어도
미운 구석 하나 없는 착한 사람.

나의 눈빛만 보아도
나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심미안(審美眼)을 가진 사람.

세월이 흘러도
언제나 변함없이 좋은 사람이기에

항상 편안한 발자국 소리 내며
목마른 나의 기다림 앞에
살며시 다가와 있는 사람.

마주 하고만 있어도
세상시름 다 잊게 하는 편안한 사람.

보이지 않은 곳에 있어도
늘 등뒤에서
따사로운 햇살로 다가오는 사람.

이러한 너는
언제나 나에게

빛나는 보석 같이 귀한 사람,
내 삶에 소중한 기쁨을 주는
내 사랑의 전부라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