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들이 택한 큐빅&스티커 메이크업 ♡
뚜르 2022.07.20 12:09:33
특히나 뜨겁게 느껴지는 올여름 무더위, 쨍한 햇볕이 우리의 얼굴 앞에 다가설 때마다 불쾌감은 고스란히 드러나기 마련일 것. 강렬한 자외선 아래 높아진 피부 온도는 열감으로 건조함을 악화시키기도.
그런 가운데 청량한 광택을 앞세운 큐빅&스티커 메이크업은 불쾌했던 여름날의 기억을 한순간에 탈바꿈할 요소. 에트로, 지방시 등 하이패션 컬렉션 트렌드에 영향을 받은 듯한 이 열풍은 보다 청량하게 돌아와 드라마틱한 효과를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사실.
붙이는 각도&소품에 따라 그 매력을 다채롭게 적용할 수 있다는 부분도 꽤나 인상 깊다. 올여름 개성 넘치는 메이크업으로 새로운 얼굴을 그려보고 싶은 이들이라면 주저 없이 도전해볼 만한 스페셜 키워드.
최근 첫 솔로 미니 앨범 ‘IM NAYEON’을 발표하며 큰 화제를 이끈 트와이스 나연. 전체적으로 상큼하고 청키한 무대 의상 위에는 러블리한 메이크업이 그 위력을 드러냈다고. 매트한 치크&윤기 넘치는 핑크 립에 위트 있는 비즈 메이크업이 함께해 극적인 청량미를 이뤄냈다.
그룹 NMIXX의 지니는 본인의 시그니처 컬러에 걸맞게 화사한 핑크 메이크업 룩을 완성했다. 인간 복숭아를 형상화한 듯한 핑크빛 치크 메이크업 및 촉촉한 립 텍스처가 특징. 눈가에는 사랑스러운 하트 큐빅이 완연히 자리 잡았다.
그런가 하면 (여자)아이들 민니는 얼굴 위 스티커&비즈 메이크업으로 매력을 배가시켰다. 러블리한 인상을 위해 적용하는 타 걸그룹 멤버들과는 차별적인 부분. 매트한 립과 볼륨감 있는 아이 메이크업 위에 극적으로 마무리한 요소.
과거 ‘Roller Coaster’ 활동 시절부터 글리터 메이크업을 소화했던 청하. 최근 ‘Sparkling’으로 돌아온 그의 화이트 아이라이너&비즈 메이크업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포인트 메이크업 덕분에 흰 피부가 더욱 효과적으로 연출되었다는 견해.
박찬 기자 parkcha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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