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는 SNS에서 대중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어떻게 인플루언서가 될 수 있냐는 질문이에요. 3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고, 소위 ‘인플루언서’라 불리는 디지털 판매자로 뷰티 제품을 공유하고 있는 저는 이런 질문을 들을 때마다 “저는 인플루언서라기보다는 그저 진정성 있는 좋은 제품을 판매하는 셀러입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오랜 시간 이 업계에 몸 담근 저 또한 SNS 속 뷰티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경험과 인사이트로 무장하고 있답니다. 단순히 ‘예뻐서’, ‘인맥이 좋아서’, ‘미용에 관심이 많아서’라는 이유로 인플루언서라 불리는게 아니에요. ‘인플루언서’라는 이름은 저를 믿고 구매해주신 분들에게 ‘헤세드는 참 신뢰가 간다’라는 믿음을 주고, 소개하는 제품에 대한 신뢰가 대중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어 자연스럽게 붙여준 수식어라고 생각합니다.

“헤세드는 처음부터 탄탄대로를 걸었을 거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전 그런 요행을 바라지도 않을뿐더러, 밑바닥부터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나가고 싶다는 초심을 지켜가며 이 자리까지 오게 됐습니다. 경험은 소중한 밑거름이 됐고, 그만큼 오랜 시간 저를 믿어주는 분들도 이렇게 늘어나게 됐네요.
 
한 점 부끄럼 없이 스스로 성장해 온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은 누구보다 확고하고, 앞으로도 믿음을 주는 셀러가 되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래서 제 이름 세 글자를 걸고 소개하는 제품에 대해 더 깐깐해지고, 오랫동안 제품을 사용한 뒤에만 자신 있게 공유를 할 수 있게 됐어요.

특히 뷰티 제품은 더욱 매의 눈으로 확인할 수밖에 없어요. 피부 컨디션이 좋을 때나 나쁠 때 여러 환경에서 사용하면서 진짜 좋은 제품인지를 구분하고 선별하는 것이 저를 믿고 구매하는 분들을 위한 몫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트러블성 피부에 예민한 피부로 오랜 시간 직접 얼굴에 발라가며 냉철한 고찰을 마친 뒤에야 스킨케어 제품에 마음을 주는데… 아로셀도 그런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저의 화장대 지분을 가장 높게 차지하고 있는 다양한 아로셀 제품 중 ‘곰돌이 패드’는 일과 육아에 지친 저 같은 워킹맘의 하루 마무리를 책임져 주는 녀석이에요. 간단하고 빠른 스킨케어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아로셀 곰돌이 패드는 ‘닦는 토너패드’라고 하여 ‘닦토’라고도 불리는 제품이에요. 세안 후 한 장 꺼내 피부 결을 정리하고 클렌징 후에 남아있는 메이크업 잔여물을 깨끗하게 닦아주는 패드입니다. 촉촉한 수분감과 기분 좋은 쿨링감을 선사하는 제품이에요.

순면 100% 듀얼 패드로 엠보면과 플랫면 두 가지 면이 있어요. 엠보면은 각질과 피지 정리를 도와주고 플랫면은 피부결 정돈과 수분을 채워주죠. 두 가지 케어가 가능하기에 바쁜 아침, 피곤한 저녁에 사용하기 정말 좋아요.

특히 모공관리는 피부 관리 중에도 난이도 상이라 할 정도로 까다롭고 손이 많이 가는데요. ‘곰돌이 패드’ 하나면 모공 관리도 쉽게 할 수 있어 굉장히 만족스러워요. 기본에 충실한 제품을 선호하는 편인데 ‘곰돌이 패드’는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소소하게 부가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아이템이라 계속 소문 내게 되네요(웃음).

피부엔 다른 거 없어요. ‘올바른 스킨케어!’ 가장 중요합니다. 꼼꼼한 클렌징과 피부가 건조할 틈 없이 바로 수분을 채워주는 것. 이것만 잘해주셔도 이른 노화는 막고, 보다 투명한 피부를 가지실 수 있을 거예요. 

모든 일엔 꾸준함이 정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한 치 앞만 보지 않고 먼 미래를 내다보고, 오늘의 나에게 아낌없이 투자한다면 아무리 진흙 속이라도 결국 꽃은 피어나기 마련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