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주 기자] 새해에도 컨셉 여왕들의 뜨거운 솔로 대전을 만나볼 수 있다. 근래 가요계에는 어느 때보다 개인 아티스트들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이에 그룹 출신의 여성 뮤지션들이 자신만의 독보적인 개성과 다채로운 컨셉의 새 앨범으로 컴백을 알려온 것.
바로 효린, 휘인, 태연, 최예나, 유주, 문별이 1월의 주인공이다. 이들은 화려한 메이크오버와 매력적인 멜로디가 담긴 티저를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수직상승시켰다. 특히 치명적인 컨셉 포토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그렇다면 색다른 이미지 변신으로 찰떡 소화력을 선보인 솔로퀸들을 살펴보자.
#효린 #Layin’ Low #0112
센언니 그룹으로 유명한 시스타 출신의 효린은 더욱 강렬해진 매운맛으로 돌아왔다. 그는 시크한 칼단발과 웨트 펌 헤어를 오가며 섹시한 아우라를 뽐내는가 하면 구릿빛 피부에 매트 코랄 메이크업과 진한 스모키 아이라인을 더해 매혹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휘인 #WHEE(휘) #0116
마마무 음색퀸 휘인은 오묘한 분위기가 담긴 사진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분한 누드 톤의 메이크업에 톤 다운 그린 컬러 네일아트로 포인트를 주는가 하면 골드브라운 염색의 스트레이트 헤어와 블링블링한 실버 글리터의 눈 화장으로 역대급 변신을 꾀했다.
#태연 #Can’t Control Myself #0117
소녀시대의 영원한 리더이자 컨셉 장인으로 통하는 태연. 그는 아련한 눈빛과 퇴폐미가 인상적인 ‘캔트 컨트롤 마이셀프’를 선공개하며 2월 발매 예정인 정규 3집의 베일을 벗었다. 탈색한 옐로 헤어와 과감한 언더라인에 이어 곳곳의 흉터로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예나 #SMILEY #0117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가 오랜 기다림 끝에 본격 홀로서기에 나섰다. 그는 통통 튀는 ‘스마일리’ 에 맞춰 큐티발랄 무드를 자랑했다.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에 핑크 하트와 큐빅을 장식해 상큼한 과즙미를 발산했으며 풀뱅의 더블번 스타일링으로 물오른 비주얼을 뽐내 보였다.
#유주 #놀이(Play) #0118
걸그룹 여자친구에서 메인보컬로 활약한 유주가 한층 더 성숙해진 감성으로 재데뷔를 예고했다. 그는 고운 한복 자태의 뮤직비디오와 함께 도도한 캣아이 메이크업과 청초한 레드 립으로 고혹적인 모먼트를 과시하는가 하면 내추럴한 헤메코로 이중 매력을 선보였다.
#문별 #LUNATIC #0119
마마무 래퍼 문별이 신보 ‘6equence(시퀀스)’의 트랙리스트와 함께 몽환적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는 붉은 머리와 주근깨로 유니크하고 너드한 느낌을 표현하는가 하면 부스스한 양갈래 헤어와 창백한 표정으로 히스테릭한 감성을 완성해 색다른 모습을 연출했다. (사진출처: 효린, 휘인, 태연, 최예나, 유주, 문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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