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르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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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거의 립밤을 달고 사는 편이에요.

언제부터인가 립이 건조하다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계속 입이 바짝 마르길래

립밤을 자주 사용하고, 수시로 사용하고, 이곳저곳 두고 사용하는데요.

외출 할 때에도 립밤을 가지고 가는데, 외출 시에는 투명립밤보다는 컬러립밤을 쓰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다가 비건립밤이라고 하길래 구매하본 멜릭서 비건 립버터에요.

다양한 색상이 있는데 저는 민낯에도 바르기 좋은 컬러인 3호 레드벨벳을 가지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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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비건뷰티 제품들이 정말 많이 보이는데요~

기왕이면 비건 제품을 쓰는게 좋지 ! 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비건 브랜드라고 하면 더 관심있게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ㅅ'

그래서 비건 브랜드인 멜릭서라는 브랜드도 사실 처음 알게 되었어요.

어차피 구매할 거라면 비건이 낫지 ㅎㅎ 하는 마음으로 구매를 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요즘 저의 데일리 립밤이 되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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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색상이 있는 멜릭서 비건 립 버터.

립 버터라고 표현되어있는 걸 보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고농축의 립밤이에요.

립버터이긴 하지만 그래도 스틱타입으로 되어있어서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죠 ㅎㅎㅎ

3호 레드벨벳 !

약간 웜한 기운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제 마음에 들었어요.

투명한 것도 있고, 핑크빛부터 다양한 컬러감이 있는데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그냥 민낯에도 슥슥 바를 수 있는,

생기도는 말간 레드립을 좋아해서 레드벨벳 색으로 골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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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화이트 컬러의 외관이에요.

완전 화이트는 아니고 아이보리빛?

3.9g이라고 나와있는데 양이 꽤 많은 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요즘 너무 슥슥 자주 써서 그런지 금방 줄어든다는 느낌도 들어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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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밤은 요렇게 레드컬러가 강렬하게 느껴져요.

그치만 립밤이라서 색이 강하게 올라오는 편은 아니라 크게 부담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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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립밤이 사선으로 컷팅된 제품들이 종종 보이는데,

멜릭서 립버터는 그냥 일직선으로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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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에 발색해보면 이렇게 말간 느낌이에요.

레드벨벳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약간은 죽은듯한 흑장미 느낌이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탁한기 없이 맑은 레드립으로 올라오는게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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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밤이기 때문에 촉촉함은 당연히 그냥 가져가는거고,

거기에 색감이 얹어지니까 더욱이 사랑스럽고 촉촉하게 바르기 좋은 립밤이 완성되더라구요 :-)

한번의 발색만으로도 굉장히 선명히 색감이 잘 올라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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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에 올려보면 요런 느낌이에요.

컬러립밤이라서 보습이 부족하거나 하지 않고 깔끔하면서도 촉촉 그 자체에요.

사실 마스크 시국이라서 묻어나는 립제품을 피하는 편이긴 한데,

입술이 워낙 건조하신 분들은 어쩔수 없잖아요.

저도 그래서 그냥 선크림만 바르고 잠깐 나가는 산책이나 마트 정도는 컬러립밤으로 대체해요.

입술도 촉촉하고 좋거든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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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감도 너무 사랑스럽고, 민낯에 발라도 부담스럽지 않고,

촉촉함을 가지고 있는 립밤이기 때문에 보습도 잘 챙기고 각질 부각도 없고요.

저는 멜릭서 립버터 너무 마음에 들어서 다 쓰면 다른 색으로도 구매하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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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구매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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