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그라데이션 가지고 왔어요~^^


이번에 보여드릴 그라데이션은
어울릴만한 투톤을 더블로 찍어준 패턴인데요,
가장 무난하게 어울리는 화이트에
어김없이 등장한 블루^^;;;



완성샷 미리 보실까요~

요것도 전에 보여드렸던 일종의 프렌치패턴을 이용한 녀석이라 보시면 되는데요~
대신 프렌치라인을 약간 넉넉하게 잡아 투톤을 충분히 표현해 준 식이에요...

저는 손톱이 큰 편이라 정말 말그대로 넉넉하게 두드렸지만,
손톱이 작거나 짧으신 분들은 얇게 잡으셔도 괜찮아요~

아~투톤이구나...알아볼 수 있게 발색만 제대로 되면 되니까요^^




사용된 폴리쉬는요~

기본적으로 블루와 화이트에
시원하고 반짝반짝한 마무리를 도와줄 스파클폴리쉬입니다^^



그럼 과정샷 가겠습니다-*


1. 기초손질 & 베이스코트




2. 적당한 크기로 자른 스펀지에 화이트를 바른다.




3. 가볍게 두드린다 (1회)




4. 스펀지에 블루를 바른다 (화이트보다는 적게...)




5. 화이트의 절반 정도만 두드린다 (1회)




6. 스파클폴리쉬를 스펀지에 발라 두드린다.

* 그라데이션으로 시작한 만큼,
투명계열의 스파클폴리쉬라도 바르는 것 보다는
스펀지에 뭍혀 두드려주시는 편이 두꺼워지지도 않고 자연스럽습니다^^







7. 스파클폴리쉬 내에 별 모양 아크릴이 있어 붙여 줄껀데요,
번거로우신 분들은 생략하셔도 무방합니다^^

붓에 별이 뭍어나오도록 한 뒤, 우드스틱 등을 이용해 살짝 찍어줍니다.
이미 폴리쉬가 뭍어나온 상태니 빠르게 원하는 곳에 올려주시기만 하면 되요~




스파클폴리쉬와 별 아크릴을 얹어준 모습^^




8. 주변 정리 & 탑코트 마무리




복잡한 듯 하지만 실상 중요한 화이트,블루,스파클의 두드림은
한번씩만 두드려주면 되는 간단한 과정이니까 염려마세요~

포인트살리는게 부담되시면 스파클을 두드려 주었으니 생략하셔도 무방하구요,
조금이라도 살리고 싶으신 분은 스톤 정도로만 살짝 마무리 하셔도 됩니다^^

이래저래 만만한게 스톤...ㅎㅎ


그럼 완성샷도 좀 더 보여드릴께요~



이번 완성샷......느무 맘에 들어요>▽< 흐흐흐;;;





더하기 + 스펀지를 두드리실 때에는 스펀지에 바른 후 바로 네일에 두드리지 마시고,
버리는 종이나 비닐에 한번 살짝 찍어낸 후 네일에 두드려 주세요




이렇게...

찍어냄으로써 폴리쉬가 뭍어난게 보이시죠??
스펀지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폴리쉬를 흡수해놓고 있거든요.
바르고 두드릴 때 마다 흡수흡수흡수...
그래서 스펀지에 바르고 바로 네일에 두드리시면
생각보다 많은 양의 폴리쉬가 네일에 찍히면서 뭉글뭉글...

그라데이션의 느낌이 잘 안산다고 할까요...?


약지가 바로 두드려준 모습 VS 중지가 한번 찍어 낸 후 두드려준 모습

차이가 보이시죠??
자연스런 그라데이션을 위해서는 약지 보다는 중지 같은 모습이 나와줘야 고맙죠^^

경계선이 뚝뚝 끊어져 너무 뚜렷이 보여 그라데이션이 힘들다 느끼신 분들은
요점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꺼에요~




장마가 시작인건가요... 정말 엄청나게 퍼붓고 있어요 비가....;;;
말라죽을 것처럼 뜨겁진 않아서 좋은데
피해가 생기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습하기도 하고 말이죠~


모든 분들 조심하셔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