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샤넬 뷰티 행사장에 등장했던 뉴진스의 민지. 트레이드 마크 같은 긴 생머리를 옆으로 넘기고 앞머리를 깻잎 머리처럼 연출한 헤어스타일을 찰떡같이 소화하며 넘사벽 미모를 뽐냈죠. 귀 위쪽으로 헤어핀을 꽂고 진주 이어링을 더해 우아한 분위기까지 풍기는 것 같아요.

요즘 물오른 미모를 보여주는 조이도 깻잎 머리를 완벽하게 소화했어요. 앞머리를 가닥가닥 옆으로 넘겨 이마를 살짝 덮은 스타일로 세련되게 재해석했는데요. 존재감 있는 헤어핀을 양쪽에 나란히 꽂아 화려함을 더욱 강조했어요.

90년대 바이브가 느껴지는 나연의 헤어스타일을 주목하시라! 2대8로 나눈 앞머리를 키치한 헤어핀을 꽂아 정리하고 뒤 머리는 파인애플처럼 텍스쳐를 살려 높이 묶어 마무리했어요.

패션은 물론 헤어스타일까지 90년대 ‘힙한 언니’를 완벽하게 재현한 효연. 양 갈래로 묶은 스타일은 물론 네온 컬러의 얇은 실핀 두 개를 나란히 꽂아주니 그 시절의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조여정도 깻잎 머리 트렌드에 동참 완료! 가지런하게 세팅된 모습보다 오히려 무심하게 가르마를 타 한쪽으로 머리를 정리한 스타일이 훨씬 느낌 있어 보이는 것 같지 않나요? 5살은 어려 보인다는 점 역시 깻잎 머리의 장점! 여러분도 깻잎 머리에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