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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냄새 이효리] / 5점 만점 3점(★★★)
11  색시주뇨비 2022.07.02 13:26:21
조회 52 댓글 0 신고

<저의 리뷰는 관점에 따라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역발상이라는것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는듯 싶다. 찰나의 순간에 결말을 바로 알아채긴 했으나 당연히 '이효리' 하면 생각나는 고정적인 이미지와 서울 그리고 제주도의 삶 속에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이효리에게 '사람냄새' 라는 타이틀은 어쩌면 당연하게 떠오르는 부분이 있었을거란 생각이 드는데 그 틀을 깨트려주는 영화였다. 그 말대로 '사람냄새 이효리'. 상당히 독특하다. 독특하고 은근 정석인 이 숏필름 속에 담겨진 이야기가 따로 노는것 같지만 결국은 관객들에게 여러가지 생각을 할 수 있게 여지를 많이 남겨준 느낌. 스타 한명과 미디어의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로만 생각해도 참 감탄스럽다라는 생각도 들면서 과몰입이 나쁘거나, 방송 흥행에 목말랐거나 하는 상황 속 모든 결과는 '출연자'의 몫이라는 이야기인가 싶기도 하면서 동시에 착한 사람이 많은건지, 영악한 사람이 많은건지 모르겠는 그런 이야기. 누구에게나 사람냄새는 진동할지도.

 

 

어떤면에서는 스타의 삶을 살아가면서 그저 주어진대로 살아간 이효리의 모습을, 또 한쪽으로는 미디어 출연 이후 인생이 바뀐 삼남매의 이야기를, 또 한편으로는 모든것을 내려놓고 제주의 삶을 살고 있던 이효리의 모습을. '이효리' 라는 슈퍼스타의 영향력의 여러 가지 시전에서 전부 잘 담아낸 그런 느낌이지만 앞서 말한것 처럼 개인적으로는 이 제목의 본연의 뜻의 직접적인 요인을 너무 바로 눈치챘다라는 점에서 크게 놀랍거나 하진 않았다라던지, '사과'를 요구 하는 장면에서 급작스럽게 시간대가 오후로 바뀌면서 뚝 끊기는 느낌도 있어서 마냥 좋기만했다고 할 수는 없는 그런 단편영화였지만, 숏필름만의 매력을 아주 잘 가득 채운, 또 출연진에 맞춘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만들어주신것 같아서 정말 멋있다 라는 생각은 강한게 들었다.

 

 

첫째와 둘째, 셋째의 캐릭터가 닮은듯 묘하게 다른것도 눈길이 가는데 그와중에 동생을 챙기면서 의젓한 모습 보여주는 첫째와 철부지 같지만 그와중에 막내를 챙기는 둘째 그리고 막내미 가득이지만, 오빠들을 챙기는 애어른 스러운 모습이 조금은 있는 막내까지. 디테일 부분들을 정말 잘 챙긴것 같아서 뭔가 실제 의도에 대해서 좀 더 들어보고, 파악을 해보고 싶지만 '서울체크인 '속 GV 장면에서도 아직까지는 비밀로 하고 싶다하시는것을 보면 그냥 내가 생각한대로 느끼고 간직해보는것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누구에게나 영향력이라는것은 끼칠수 있는것 같다. 그게 좋던 나쁘던 이란 생각과 사람들은 참 동물을 쉽게 생각한다 라는 여러가지 생각 속에서 남은건 결국 이효리도, 슈퍼스타도 꼭 그런 의미가 아니더라도 사람냄새는 나기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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